여성동아 4월호(사진)에서는 경제 전문가 3명이 말하는 똑똑하게 주식 투자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26만 팔로어를 보유한 유튜브 ‘삼프로TV 경제의 신과함께’를 이끄는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은 투자의 자세에 대해 단호하게 충고했다.
“최근 상승장을 맛본 투자자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투자를 꿈꾸기도 하는데, 균형이 중요합니다. 본업을 등한시하고 투자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700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200억 원의 자산가가 된 김정환 밸류25 대표는 “코스피가 1,400에서 3,000까지 올라가는 동안 개미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은 8%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뉴스를 거르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주변 정보만 듣고 투자하는 건 위험하다”며 “수험생처럼 차근히 실력을 쌓아서 시험을 보듯이 투자를 하라”고 조언했다.
가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도피하듯 결혼을 택했던 주부에서 주식 전문가로 변신한 감은숙 위베스트 대표도 만났다. 감 대표는 주부 투자자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악착같이, 끝장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기를 바랍니다. 집에서 주식 투자를 한다 해도 출근한다고 생각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삶의 지혜가 가득한 두 유명인의 인터뷰도 담았다. 대한민국 축구의 아이콘인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결혼 생활과 아이들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영국 런던에서 보내왔다. 두 아이를 출산한 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는 배우 박진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와의 협업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네일 아티스트 오소진 씨도 인터뷰 기사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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