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는 이탈리아의 뛰어난 세공 기술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해 완성한 주얼리 컬렉션에서 2021 봄·여름 트렌디(TRENDY) 라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트렌디 라인은 캐스팅(주물) 방식으로 장인이 한 파트씩 직접 만든 뒤 엮어 제작하는 특수 체인을 사용해 수공업 감성을 담았으며, 볼드한 디자인으로 봄, 여름 시즌의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도금을 3밀스 이상 두껍게 올린 플레이팅 기법을 적용해 제품의 퀄리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의 볼드 라인을 재해석한 유니크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글램(GLAM)과 트렌디함과 헤리티지 요소를 담은 파베-M(PAVE-M)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브랜드에 따르면 글램 라인은 특수 체인으로 제작해 펜던트 없이 체인만으로도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볼드하고 큼지막한 디자인이 글래머러스하면서도 드레시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메트로시티의 특수한 플레이팅 기법과 공정 과정을 거친 브라스를 적용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메트로시티 주얼리 컬렉션 출범 1주년을 맞아 출시한 파베-M 라인은 메트로시티만의 시그니처 트위스트 텍스처와 로고 M을 프리미엄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포장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파베’라는 단어에 맞게 장인이 금속 표면에 작은 보석을 하나하나 세팅해 은하수와 같이 눈부신 반짝임을 연출한다. 아울러 고도의 테크닉으로 볼륨감과 볼드한 매력을 더했으며, 풀 세팅된 앞면과 메탈릭한 뒷면으로 양면 착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 봄·여름 시즌에도 볼드한 주얼리의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메트로시티만의 감성과 하이 퀄리티를 느낄 수 있는 트렌디 라인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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