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시계 브랜드 보우드(Vowood)가 미래세대에 생명을 전하는 ‘약속의 숲’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달 15일 보우드 임직원은 충남 서산 일대 음암면부지(3000평)에 주목 3000그루, 충남 홍천 일대 운수골 부지(4000평)에 500그루의 자작나무를 손수 심었다.
약속의 숲 캠페인에는 아동, 소외계층 등 미래세대에 숲과 희망을 선물하는 데 보우드가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우드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처음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복지 사단법인인 (사)기쁨나무숲이 함께했다.
보우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전년도에 사용된 나무 수량의 약 10배 이상의 나무를 자연으로 되돌려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매년 식목일에 시행이 될 예정이며, 이번 나무심기에 쓰인 나무도 주목, 자작나무, 블루앤젤 등 으로 숲 조성과 산소 방출 효과가 탁월한 수종이다. 기증한 나무가 자라 생기는 수익은 (사)기뿜나무숲 법인에 전액 기부된다.
보우드는 나무로부터 받은 감동을 고객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싶다는 데서 출발한 브랜드다.
보우드 김종유 대표는 “나무부터 받은 감동을 현재에 한정하지 않고 미래로 확장해 전 세계에 약속의 숲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보우드는 VOW(맹세, 서약)와 WOOD(나무)가 결합해 탄생한 브랜드다. ‘나무에 영원한 사랑을 서약하다’는 뜻이 담겼다. 2016년 국내 최초로 나무 손목시계를 제작했으며, 유일한 나무시계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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