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 개봉 2주차에도 美 박스오피스 1위…흥행ing

  • 뉴스1
  • 입력 2021년 5월 25일 12시 05분


‘스파이럴’ 포스터 © 뉴스1
‘스파이럴’ 포스터 © 뉴스1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이 북미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25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럴’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명했으며 개봉 2주차에도 큰 격차로 1위 자리를 지키면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와는 1.5배 차이를 보여주면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스파이럴’은 개봉 2주차임에도 오히려 상영관이 늘어나고 있어 이후의 흥행 역시 기대하게 한다. 또한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기록은 기존 ‘쏘우’ 시리즈는 해내지 못한 기록이라 괄목할만하다.

이 영화는 국내 박스오피스 역시 7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쏘우’ 세계관 영화로는 최초다. 때문에 더 커진 스케일, 업그레이드된 캐스팅을 겸비한 스핀오프 다운 흥행 기록이라는 평이 뒤따르고 있다. 이렇듯 ‘스파이럴’은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 관객들의 성원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하고 있다.

한편 ‘스파이럴’은 ‘쏘우’ 시리즈 최초의 스핀오프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다. 4배 커진 제작비와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록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참여, ‘쏘우’와 ‘컨저링’의 제임스 완 감독 제작, ‘쏘우’ 2편부터 4편까지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 연출 등 다양한 이유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긴장 넘치는 스토리 위주의 전개를 선보이면서 ‘쏘우’ 시리즈를 접하지 않았던 관객들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시리즈의 팬이라면 반가워할 트랩과 오마주 장면까지 담아내면서 성원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전세계 관객들에 의해 다채로운 이스터에그가 발견되면서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스파이럴’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