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가슴 절제술 후 상반신 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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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25일 14시 11분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 뉴스1
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 뉴스1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가슴 절제술 후 상의 탈의한 모습을 공개했다.

25일(한국시간) 엘리엇 페이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첫번째 트렁크 수영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리엇 페이지는 상의를 탈의한 채 남성용 수영복만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활짝 짓고 있는 미소 및 완벽한 복근이 눈길을 끈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며 “나를 지칭하는 말은 ‘he’나 ‘they’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고 직접 성전환 소식을 알렸다.

엘리엇 페이지는 성전환 전에는 엘런 페이지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 최후의 전쟁’ 등에 출연,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리즈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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