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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민 94% “부스터 숏이 무슨 말? ‘추가 접종’이라 합시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5-26 09:53
2021년 5월 26일 09시 53분
입력
2021-05-26 09:52
2021년 5월 26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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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부스터 숏’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추가 접종’을 선정했다.
또한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2일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각도로 검토해 ‘에이징 커브’의 대체어로 ‘노화 곡선’을 제시했다.
‘부스터 숏’(booster shot)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로 접종하는 것을 뜻한다.
문체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부스터 숏’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94.8%가 ‘부스터 숏’을 ‘추가 접종’으로 바꾸는 데 적절하다고 답했다.
‘에이징 커브’(aging curve)는 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 능력이 저하되어 기량이 하략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부스터 숏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우리말로 빠르게 다듬고 있다”며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대체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빠르게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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