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27일 한정기간 판매되는 ‘더 BTS 세트’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BTS 팬들을 중심으로 인터넷에는 관련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메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되며 다음 달 30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더 BTS 세트는 맥너겟 10조각과 후렌치후라이(M), 음료(M) 등으로 구성됐다. 구매 시 스위트칠리와 케이준소스가 제공된다. 더 BTS 세트 출시와 함께 협업 굿즈 상품도 선보였다. 아티스트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앱 ‘위버스샵’에서 BTS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 심볼, 세트 메뉴 그래픽을 활용한 후드티와 보라색 샤워 가운, 양말, 샌들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기다려온 국내 첫 셀레브리티 시그니처 메뉴를 공식 출시했다”며 “맥도날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와 협업 상품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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