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알콜-프리’에 취한다…매혹적 안무 일부 공개

트와이스/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그룹 트와이스가 청량미와 매혹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곡을 내일 선보인다.

트와이스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열 번째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발매에 앞서 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알콜-프리’(알코올-프리, Alcohol-Fre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8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신곡 ‘알콜-프리’ 뮤비 티저를 추가 오픈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티저는 보사노바에 힙합을 결합시킨 사운드 위 정열적인 라틴 댄스 동작과 살랑이는 웨이브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나는 알콜 프리 근데 취해. 마신 게 하나도 없는데’라는 가사가 더해져 매혹적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계절감을 살린 알록달록한 색감, 화려한 디자인의 의상,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헤어 스타일링 등이 트와이스의 올여름 활동을 기대케 했다.

앞서 첫 번째 뮤비 티저는 공개 당일인 7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본편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방증했다. 데뷔곡 ‘우아(OOH-AHH)하게’부터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까지 14편에 달하는 모든 활동곡 뮤비에 3편의 일본곡 작품까지 더한 통산 17편을 억대 뷰 반열에 올려 ’전 세계 걸그룹 중 가장 많은 1억 뷰 이상 뮤비 보유‘ 신기록을 세운 이들이 기록 경신을 향해 환한 청신호를 켰다.

신곡 ’알콜-프리‘는 사랑에 빠져드는 마법 같은 순간을 표현한 서머 댄스곡으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했다. ’청량 트와이스‘ 콘셉트를 녹여 2018년 7월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와 2020년 6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에 이은 ’스테디셀러 서머송‘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신보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는 최근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미니 9집과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에 이은 3번째 기록으로 트와이스는 ’K팝 대표 걸그룹‘의 저력을 재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9일 정오 유튜브, 페이스북, 브이라이브, 트위터, 틱톡, 인스타그램까지 총 6개의 플랫폼을 통해 컴백 프리미어 라이브 ’위드 트와이스 : 테이스팅 더 ‘테이스트 오브 러브’(With TWICE : Tasting the ‘Taste of Love’)를 동시 생중계하고 팬들과 만난다. 또 같은 날 오후(현지시간)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신곡 ‘알콜-프리’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 타이틀곡 음원과 뮤비는 9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신보는 11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 정식 발매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