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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올 ‘월드 투어 캡슐 컬렉션’에 마음 뺏긴 남성 패셔니스타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16 15:26
2021년 6월 16일 15시 26분
입력
2021-06-16 15:15
2021년 6월 16일 15시 15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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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최근 공개한 월드 투어 캡슐 컬렉션이 많은 남성 셀럽의 선택을 받고 있다.
국내 유명 패셔니스타들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가방 스타일링 패션에서 디올 오블리크(Dior Oblique)를 모티브로 사용해 미니멀 사이즈가 특징인 ‘디올 버티컬 파우치백’이 잇달아 등장한 것.
특히, 엑소 세훈, 그레이, 로꼬는 캐주얼한 티셔츠와 팬츠에 클러치백을 매치하여 시크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재욱과 뉴이스트 렌과 김영대는 오버 핏의 재킷, 티셔츠, 쇼츠를 착용하고 여기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B27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주었다.
브랜드에 따르면 디올 클러치백과 B27 스니커즈는 지난 10일 출시한 ‘디올 월드 투어 캡슐 컬렉션’으로 옐로우, 레드, 블루, 그린, 블랙의 다섯 가지 선명한 컬러를 입은 액세서리로 탄생했다.
B27 스니커즈는 오리지널 퍼포레이티드 가죽 소재로 재해석했으며, 간편하게 손에 들거나 어깨에 걸칠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한 가죽 슈즈 케이스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디올 월드 투어 캡슐 컬렉션은 이와 더불어 카드 홀더, 클러치, 새들(Saddle) 벨트백과 함께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스트랩과 ‘Dior’ 로고 형태의 버클로 구성된 벨트도 선보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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