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디자인 “CAST사업 통해 ‘두다다쿵 UV케어 아로마 냉풍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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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17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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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문기업 아토디자인은 ‘두다다쿵 UV케어 아로마 냉풍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토디자인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CAST 사업에 참여하여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 CAST 사업이란 한류와 연계된 협업상품의 기획·개발 및 홍보와 유통을 도와줌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돕는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을 가리킨다.

두다다쿵 UV케어 아로마 냉풍기는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 약 40개 국가에 배급 돼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두다다쿵과의 협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신 시장 개척을 목표로 개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의 적절한 관리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결과 UV케어 및 건조, 아로마 기능 등을 갖춰 쾌적하게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토디자인 측은 단순히 한류 캐릭터의 명성에만 기대지 않고 한국디자인진흥원 선정 ‘우수디자인전문기업’ 답게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 되도록 디자인 했다며 사용자가 두다다쿵에게 마스크를 씌워주면 마스크의 보관·관리가 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재미있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류 콘텐츠의 힘과 아토디자인의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만든 해당 제품을 전 세계 약 60개의 파트너십을 통해 형성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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