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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라 궁궐터서 1만6천개 가시연꽃 씨앗 발견…보랏빛 풍경 복원 나서
뉴스1
업데이트
2021-06-22 12:57
2021년 6월 22일 12시 57분
입력
2021-06-22 12:57
2021년 6월 22일 1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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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저수지에서 한해살이 부엽(浮葉)식물인 가시연꽃이 꽃망울을 떠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가시연꽃은 7월에서 8월말에 보라색 꽃을 피운다. (뉴스1 자료)2021.6.22/© News1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2일 월성유적의 해자에서 발견된 가시연꽃 씨앗에 대한 이용 사례와 현재의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연구는 영농조합법인 가시연꽃들꽃마을로부터 기증받은 가시연꽃으로 고대 환경을 복원하는 것이다.
가시연꽃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식물로 자주색 가시가 달린 꽃과 잎이 특징이며, 창녕 우포늪과 강릉 경포천 등 일부 지역에서 관찰되고 있다.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는 가시연꽃이 제수품으로 언급돼 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2일 월성유적의 해자에서 벌견된 가시연꽃 씨앗에 대한 이용 사례와 현재의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월성해자에서 발견된 가시연꽃 씨앗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제공)2021.6.22/© 뉴스1
월성해자에서 1만6000여개의 씨앗이 발견됐는데, 이를 통해 5세기 어느 여름날 가시연꽃이 핀 경주 일대의 당시 풍경을 추정해 볼 수 있다.
경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가시연꽃은 신라 미추왕, 문무왕, 경순왕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봄, 가을 숭혜전에서 성대한 제례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제물에 포함돼 있다”며 “경주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가시연꽃이 확인돼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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