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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수찬 “트롯맨들에 금전 부탁? 그런적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28 14:32
2021년 6월 28일 14시 32분
입력
2021-06-28 14:32
2021년 6월 28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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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김수찬이 절친한 트로트가수들에게 금전적 부탁을 했다는 일부 유뷰버의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김수찬은 2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수찬이는 트롯맨들이든 연예계 동료든 그 누구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소통하거나 특히 금전적 부탁 거래는 전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그동안 너무 바빴고 다른 트롯맨들 또한 각자 바쁘셔서 방송 녹화 때나 얼굴 뵙지 직접적인 소통을 하기 힘듭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러니 더 이상 그런 허위사실을 자극적인 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에 게시하는 분들은 그러지 말해주세요”라며 “그 또한 직업임은 인정하나 사실에 근거하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수찬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로부터 3년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수찬은 “귀하고 값진 고정 프로그램들까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근 3년간의 뮤직K엔터테인먼트와의 가수 활동으로 제가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뮤직K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김수찬씨와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대화를 거부하고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을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로서도 더 이상 관용을 하지 않기로 했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법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
김수찬은 2012년 데뷔했다. 지난 2019년 뮤직K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싱글 ‘사랑의 해결사’ 등을 발매했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0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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