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템퍼, 덴마크를 담다’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일러스트 작가 구예주와 협업한 ‘덴마크 동화 담은 베개 커버 2종’을 선보였다.
‘템퍼, 덴마크를 담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아티스트 ‘나난’과의 작업으로 시작해 12월 곽명주 작가와의 협업 후 세 번째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템퍼의 본고장인 덴마크의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포근한 감성을 전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손꼽히는 ‘덴마크’의 문화와 정서를 전달하고 덴마크에서 제작하고 생산되는 템퍼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힐링 화가’로 불리는 일러스트 작가 구예주와 협업
‘덴마크 동화 담은 베개 커버’는 덴마크 동화 작가인 안데르센의 대표작 ‘성냥팔이 소녀’와 ‘엄지 공주’를 테마로 동화 스토리 중 핵심 장면을 재해석해 베개 커버에 담았다. 베개 커버는 성냥팔이 소녀를 뜻하는 매치걸(Match Girl)과 엄지공주를 뜻하는 덤블리나(Thumbelina)다. 모두 작고 여린 동화 속 주인공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화의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표현했다.
‘매치걸(Match Girl)’은 아늑한 성냥갑 속에서 곤히 잠든 성냥팔이 소녀를 통해 따뜻한 봄을 맞이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덤블리나(Thumbelina)는 엄지 공주가 자신이 태어난 꽃봉오리 속에서 충분한 안식을 얻고 위협적인 악당들을 대항하여 위기를 헤쳐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작품 속의 두 주인공 모두 안전한 공간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을 담아, 해피엔딩으로 작품을 재해석한 점이 돋보인다.
‘덴마크를 담다 프로젝트 세번째 이야기’에 함께한 일러스트 작가 구예주는 선명한 색감과 동화풍 작화로 MZ세대를 중심으로 SNS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작가만의 따뜻한 그림으로 지친 일상 속 마음의 위로를 전달해 일명 ‘힐링 화가’로도 불린다.
‘덴마크 동화 담은 베개 커버’는 한정 수량으로 템퍼 공식 홈페이지에서 ‘템퍼 오리지날 베개’를 구매하면 두 제품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 ‘에이드런’을 통해 단독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에이드런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아동센터 돌봄 아동들의 미술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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