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도 소파도 가능”…현대리바트, ‘스테이 홈’ 겨냥 리빙다이닝 가구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6월 29일 14시 18분


현대백화점의 계열 토탈 인테리어그룹 현대리바트가 식탁 겸 소파로 활용할 수 있는 리빙다이닝 가구를 선보인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29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스테이 홈’, ‘레이어드 홈’ 등 집에서 머무는 ‘집콕러’가 늘어남에 따라 거실과 주방 공간을 겸할 수 있어 식사뿐만 아니라 재택근무, 아이 학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리빙다이닝 가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가 선보이는 제품은 ‘렐루 리빙다이닝 식탁’이다. 2인용과 4인용 원목 식탁, 1인용과 2인용 등받이쇼파, 2인용 일반형 벤치 등 고객이 다양한 조합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거실에서도 소파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식탁과 의자의 높이를 기존 제품대비 10cm 가량 낮춰 착석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발수 코팅 원단을 적용해 물·커피·주스 같은 쉽게 흘릴 수 있는 액체류도 쉽게 스며들지 않아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식탁 의자 2종도 선보인다. 먼저 ‘뉴윈저 로우백 원목 체어’는 영국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등받이를 낮춘 로우백 디자인으로 제작해 공간이 넓어 보이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레제 라탄 원목 식탁의자’는 휴양지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라탄 소재를 모티브로 했다. 인조 라탄을 적용해 까짐이나 변색 등 천연 라탄의 단점을 보완하고, 다릿발과 등받이에 내구성이 높은 고무나무를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가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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