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바다가꾸기’ 캠페인 활동 일환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반려해변 표선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슬처럼 맑고 깨끗한 바다 환경 구현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시작한 연안관리 정화사업 바다가꾸기 캠페인에 동참해 이번에 표선해수욕장 반려해변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도 내 차량 랩핑 홍보와 관광객 대상 ‘제주 서약 캠페인’ 등을 운영하면서 해변 정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올해는 반려해변 정화를 위해 참이슬 보조라벨 활용 홍보와 해변 정화활동, 두꺼비 타포린 백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해변 정화활동은 개인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특정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캠페인을 말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반려해변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해양 쓰레기 심각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환경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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