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전문 스타트업 브이디컴퍼니가 ‘2021 IFS프랜차이즈 서울’에서 자사의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모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계화와 무인화 방식에 관심 있었던 외식업 종사자들이 직접 최첨단 서빙로봇의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도 구성해 운영한다. 박람회 참가를 통해 테크와 외식업의 융합을 통한 사업주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들의 매장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브이디컴퍼니는 전망 중이다.
브이디컴퍼니의 서비스로봇 라인업은 서빙로봇 푸두봇(PuduBot)·벨라봇(BellaBot), 대용량 퇴식로봇 홀라봇(HolaBot), 언택트 방역로봇 푸닥터(Puductor) 등이 있다. 또 박람회 시작 당일인 7월 1일에 첫 공개되는 스마트 안내로봇 케티봇(KettyBot)도 만나볼 수 있다.
케티봇은 112cm 크기의 소형 서빙로봇으로 전면에는 18.5인치의 대형 전면 광고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광고·안내·서빙의 멀티 기능을 수행한다. 자동충전 기능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30kg의 적재하중을 지녔고 폭 55cm의 좁은 통로도 지나갈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케티봇이 협소한 매장 환경으로 인해 서빙로봇 도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니즈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존은 △좁은 통로 코스 △장애물 식별 코스 △멀티 로봇 협업 코스 △미래형 자동화 솔루션 연동 코스 등 총 4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공간에서 로봇의 효율성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특히 미래형 자동화 솔루션 연동 코스는 태블릿과 호출벨로 서빙로봇을 호출하고, 테이블 오더와 결합한 무인결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등 무인화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박람회 기간 중 서빙로봇 무료시연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브이디컴퍼니의 부스를 찾아 서빙로봇 무료시연 신청을 한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로봇 전문가가 방문일정을 협의한 후, 무료로 로봇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비대면과 무인화 소비 트렌드가 일상이 된 요즘, 언택트 서빙으로 인건비 절감은 물론, 구인난 해결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서빙로봇의 인기를 이번 박람회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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