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에 자리한 종합 리조트 설해원은 주요 시설과 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골프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라는 기존 콘셉트에서 ‘모든 서비스가 프리미엄 급인 리조트’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설해원에 따르면 대표 부대시설인 야외 온천수영장은 더욱 질 좋은 온천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투자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부터 야외 온천수영장과 노천스파에 설해원 원탕의 온천수를 직수로 공급하게 되었다. 지난해까지 공급해 온 온천수에 견줘 더 따뜻하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되는 원탕의 물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클럽하우스는 리뉴얼 공사가 거의 완료되어 가고 있다. 레스토랑, PDR룸, 연회장, 락카 등의 시설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확장 및 개선하여 7월 중순 개장할 예정이다. 웰컴 드롭 존과 회랑, 정원 등도 공간 전체를 새롭게 조성 중이다.
리메디 스파는 클라리 스파로 새롭게 단장해 7월1일 문을 연다. 전문 자격과 탄탄한 경력을 갖춘 스파 테라피스트로 팀원을 재편하고, 의과학적 지식기반과 축적된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문객의 니즈 및 트렌드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프리미엄 스파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스파 담당자는 “리뉴얼된 클라리 스파는 깨끗하고 밝은 정신과 몸을 회복하여 삶에 에너지를 얻어 진정한 행복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영활동도 프리미엄 급 리조트에 걸맞게 펴고 있다. 지난 12월 세계 청결산업협회(ISSA)가 주관하는 글로벌 위생안전 인증(GBAC STAR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6월 국제 청결산업의 중간점검을 통해 혹시 모를 미비 점을 보완하며 환경소독에 집중하고 있다고 리조트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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