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비·있지, 청량감 넘치는 만남…유쾌 서머송 ‘얼음깨’

다비있지 ‘얼음깨’ 뮤직비디오 갈무리/컨텐츠랩 VIVO 제공 © 뉴스1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와 그룹 있지(ITZY)가 뭉쳐 무더운 여름을 깨부순다.

김다비와 있지가 함게하는 다비있지는 1일 오후 6시 신곡 ‘얼음깨’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둘째이모 김다비와 있지는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다. 7월의 주자로 만난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매력을 통해 시원한 서머송을 선사한다.

이번 신곡 ‘얼음깨’는 딱딱하고 차가운 얼음처럼 나를 막아서는, 나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다 깨버리고, 그 얼음을 깨서 시원한 빙수나 만들어 먹고, 내 안의 나를 믿자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밝고 심플한 메이저 코드와 808 베이스의 재미있는 움직임에 청량감 넘치는 트랩힙합곡이다.

가사는 다비이모 특유의 유쾌한 멘트로 시작해 ‘인생이 밸 거 없다 / 느그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으이? / 이모가 시원하이 얼음 깨가꼬 빙수 말아놨다’로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난 그냥 맘대로 갈래 / 이게 타고난 성격인 것 같애 / 길을 걷다가 신나는 음악이 나오면 / 댄스 댄스 온 더 스트리트’라며 ‘얼음 깨 얼음 깨 / 왜 다 큰 어른같이 굴어야 해 / 철이 안 들 수밖에 / 얼음 깨 얼음 깨 / 내 길을 가로막는 / 얼음 깨서 여름 깨’라며 노래의 메시지를 전한다.

컬러풀한 톤을 살린 ‘얼음깨’의 뮤직비디오는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을 살린 둘째이모 김다비와 있지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함께 빙수를 먹으며 여름을 깨부수는 이들의 모습이 시원함을 안긴다. 둘째이모 김다비와 있지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뤄낸 가운데, 이들의 특별한 서머송에 이목이 쏠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