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이 여름을 맞아 자몽 계열 과일인 ‘포멜로(Pomelo)’ 맛을 더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멜로는 주로 동남아 지역 인기 휴양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대 과일이다. 자몽 계열이지만 쓴맛이 적고, 오히려 감귤처럼 달콤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호가든 포멜로는 호가든 고유 풍미에 포멜로의 달콤쌉쌀한 풍미를 더했다.
호가든 포멜로는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보다 낮은 3%의 저도주다. 또 호가든 오리지널의 리퀴드 컬러와 다르게 포멜로 과육의 색상을 그대로 담은 연한 핑크빛 컬러를 띤다. 제품 패키지에도 핑크 컬러가 활용됐다.
호가든 포멜로는 7월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장기화된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선사하고자 여름 한정판으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 여름 호가든 포멜로와 함께 일상 속에서 이국적인 여행지에 온 듯한 여유와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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