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
음료 구입 시 머그컵, 개인컵 및 리유저블컵으로 제공
10월까지 제주 23개점 모두 ‘일회용컵 없는 매장’ 전환 예정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제주 지역 4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을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없는 매장은 일상생활 속 개인컵 사용의 습관화를 위한 친환경 활동이다.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 등 4개 매장에서 먼저 운영된다.
일회용컵 없는 4개 매장에서 고객은 음료 구매 시 보증금을 지불하고 리유저블컵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톨(Tall)과 그란데(Grande) 사이즈로만 운영된다.
사용한 리유저블컵은 제주지역 4개 매장 및 제주공항에 비치된 반납기를 통해 반납할 수 있다. 반납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고객에게 현금, 스타벅스 카드 잔액, 해피해빗 포인트 등으로 보증금이 반환된다. 단 파손된 컵은 반납이 불가하다.
현재 스타벅스는 제주 지역에서 2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4개 매장의 운영을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지속 보완해 나가며, 오는 10월까지 제주 지역 전 매장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스타벅스는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