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MZ세대 호캉스 취향 겨냥…수영복 팝업스토어 전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7월 6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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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이 호캉스(호텔+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수영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호캉스룩으로 수영복을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을 겨냥한 것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웨스트 2층에서 프랑스 명품 수영복 브랜드 ‘빌보콰’ 팝업스토어를 내달 5일까지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빌보콰는 1970년대 초 프랑스 남부 휴양지인 생트로페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상품이 완성되기까지 △프린팅 △블러쉬드 △마감처리 등 32단계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 상품이며, 남성 수영복 컬렉션 중 하나인 ‘무레아’(MOOREA)를 포함해 △여성 수영복 △비치타월 △래쉬가드 등 여름 시즌에 맞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수영복 팝업스토어도 진행된다. 명품관 웨스트 3층에서는 22일까지 레트로 디자인으로 유명한 수영복 브랜드 데이즈데이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수영복 브랜드 ‘레브레브’ 팝업스토어(7월 9~15일, 7월 23~29일)와 수영복&리조트웨어 브랜드 ‘르브아시스’ 팝업스토어(7월 9~22일)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트렌디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착용해 인증샷을 찍는 것이 인기”라며 “갤러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살릴 수 있는 수영복 팝업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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