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 취향 반영
디아크·소코도모·스월비 등 게스트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강화
오디오 플랫폼 스푼라디오와 공동 제작
음악 플랫폼 플로(FLO)는 스푼라디오와 협업을 통해 음악 토크쇼 ‘넉살과 아이들’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해 오디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오디오 콘텐츠는 플로와 스푼라디오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래퍼이자 예능인인 넉살이 1020세대 대표 래퍼들과 만나 음악적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지난 4월 플로가 Z세대 오리지널 오디오 강화 및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해 스푼라디오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심작이라고 강조했다.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플로 측은 전했다.
콘텐츠 게스트로는 고등래퍼4 3위 출신 래퍼 디아크와 뚜렷한 음악 세계관으로 주목 받는 래퍼 소코도모, 힙합·알앤비 분야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스월비 등이 참여한다. 세부 코너로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과 스푼라디오 라이브 댓글 토크, 청취자 라이브콜 연결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신선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한다. 콘텐츠 라이브 스트리밍은 오는 6일 저녁에 선보이며 7월 12일에는 플로 앱과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상규 드림어스컴퍼니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오디오 라이브 플랫폼 1위 스푼라디오와 협업해 새로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로 진화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취향에 맞는 오디오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악플랫폼 플로를 전개하는 드림어스컴퍼니는 1등 오디오 플랫폼 도약과 음악사업 확대를 위해 3년간 2000억 원 규모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플로는 오리지널 팟캐스트 등을 제작하고 오디오북 1위 윌라, 인기 인플루언서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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