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스타필드 안성은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맞춤시장을 방문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김보라 안성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시장 상황을 살피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스타필드가 경기도 안성시와 손을 잡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이 6일 안성시와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안성맞춤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하남점 오픈 이후로 지속적인 지역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타필드 하남이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MOU를 맺고 1년여 간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장시장 시그니처 도시락 개발, 덕풍5일장 BI 디자인 및 브랜딩 등으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그램도 스타필드 지역상생활동의 일환이다. 안성맞춤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시장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6일 스타필드 안성은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맞춤시장을 방문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김보라 안성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시장 상황을 살피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 2월부터 시장 현황 조사와 답사를 통해 F&B(식음료)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는 개선 방향을 수립했다. 이어 4월부터 참여 점포를 모집해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추진키로 한 상황이다.
스타필드 안성은 기존 상인 중 요식업으로 업종 전환을 원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규 점포 오픈에 따른 창업 및 레시피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한다. 또 시장을 대표하는 기존 맛집은 레시피 컨설팅, 매장 브랜딩, 환경 개선 등을 돕는다. 안성시도 안성맞춤시장의 조명, 도색 공사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과 더불어 상인 교육을 제공한다.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의 부족한 점 중 하나가 먹거리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며 “스타필드 안성과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다양한 먹거리가 새롭게 탄생하고, 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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