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은 2021~2022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가상 세계가 주목을 받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자수 장식을 시각과 촉각이 연결된 디테일로 재해석하여, 반항적인 감각으로 완성한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2021~2022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진귀한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우아한 플리츠와 트레인 외에도 수작업으로 엮어 바디의 패턴을 구성하는 체인으로 매력을 더하며, 무슈 디올이 사랑하는 파우더 블루 혹은 누드 컬러로 선보였다.
이번 오뜨 꾸뛰르 컬렉션 런웨이의 배경이 된 작품 샹브레 드 수아(Chambre de soie)는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에바 조스팽이 제작한 작품으로, 로마 콜론나 팰리스 내 인도풍 자수의 방에서 영감을 받아 실물 크기의 자수 장식이 전시된 공간에서 컬렉션 패션쇼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디올 컬렉션에는 제니퍼 로렌스, 제시카 차스테인, 모니카 벨루치 등 많은 셀럽들 참석했다. 이번 컬랙션 관련 자료는 디올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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