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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제8일의 밤’, 알고 보면 더 재밌다…TMI 공개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08 14:23
2021년 7월 8일 14시 23분
입력
2021-07-08 14:23
2021년 7월 8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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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8일의 밤’이 알고 보면 더 재밌을 TMI(Too Much Information)를 8일 공개했다.
‘제8일의 밤’은 세상을 지옥으로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렸다.
극 중 ‘붉은 눈과 검은 눈으로 요괴를 나눠 가둬버렸다는 부처의 전설’은 창작된 내용이다. 김태형 감독은 지옥문을 열려고 했던 요괴가 대중들 속에 섞여 있지 않았을까라는 상상 속에서 영화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요괴의 눈이 봉인된 사리함은 실제 남미에서 공수한 원석으로 특별 제작했다. 전설의 중심이 되는 탱화 역시 고려 탱화와 어두운 톤 바탕의 금분 형태를 묘사한 그림을 모티브로 감았다.
‘제8일의 밤’의 인트로 영상에 사용된 산스크리트어는 “동화같은 이야기지만 있음직한 이야기로 느껴졌음 좋겠다”고 생각한 김 감독의 아이디어로 채택된 언어다. 산스크리트어에 능통한 인도 국적의 배우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제8일의 밤’은 지난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공개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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