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인터미션 15분으로 단축…공연 종료 후 MD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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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9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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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신시컴퍼니) © 뉴스1
뮤지컬 ‘시카고’(신시컴퍼니) © 뉴스1
뮤지컬 ‘시카고’가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인터미션(중간 휴식 시간)을 20분에서 15분으로 축소한다.

‘시카고’ 측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운영 안내’ 공지를 올리고 “1막 종료 후 인터미션을 20분에서 15분으로 축소한다”고 공지했다.

‘시카고’ 공연시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145분으로, 평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해 오후 9시55분에 끝난다. 오후 10시로 운영시간을 제한한 방역수칙에 어긋나지는 않지만 휴식 시간을 줄여 관객들이 9시50분에 바로 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연 종료 후 MD상품 판매도 중단한다.

이같은 운영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해당하며 이 기간에 예매한 건에 대해서는 별도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

한편 정부가 이날 발표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르면 12일부터 2주간 공연장의 운영시간이 오후 10시로 제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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