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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유리 “오빠 불륜 난리 1주일 후 아빠도 들통…무릎끓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09 14:45
2021년 7월 9일 14시 45분
입력
2021-07-09 14:44
2021년 7월 9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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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자신의 가정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왕따’라는 키워드의 사연도 공개됐다. 사연에서는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된 딸이 가족에 이를 알렸으나 오히려 딸이 가족들에게서 왕따를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연을 들은 사유리는 본인 집에서도 이런 일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오빠가 바람피웠다. 아내분이 엄마한테 ‘당신의 아들이 바람피우고 있습니다. 혼내주세요’라고 편지를 보냈다. 그래서 엄마랑 아빠가 ‘남자라면 가정을 지켜야 해’라고 혼냈다”고 이야기 했다.
이후 “아빠가 일주일 후에 바람피우는 걸 들켰다. 아빠가 무릎 꿇었는데 엄마가 그걸 사진 찍어서 그 사진을 집에 보관했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사유리는 비혼 출산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사유리는 “결혼 말고 아이만 원하시는 분한테는 반대다. 긍정적으로 보는 분도 있지만 유행으로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다. 위험할 수도 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저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 못 해서 이런 선택을 한 거고 다른 선택이 있으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이야기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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