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생일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우들에게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병헌은 12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우와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그 가족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완화하는 일에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
이병헌은 “중증 질환의 경우 치료 과정이 어렵고 호전 여부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오랜 기간 병마와 싸워야할 환아와 가족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해에도 저소득측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게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비상선언’으로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정되어 참석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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