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영화 ‘인질’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황정민과 필감성 감독이 참여했다.
이날 황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악’) 이후 1년 만이다”라며 “어떻게 우연치 않게 시기에 1년 전에, 그리고 1년 후에 개봉을 하다 보니까 감개무량하고, 이 시기에 제가 제 영화를 소개시켜 줄 수 잇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행복하다, ‘베테랑’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인질’까지 네 작품이 여름을 관통하게 됐다”라며 “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이 시기가 좋다고 결정된 건데 이때 소개된다는 게 감사하다. 내년 여름에는 영화 안 나오면 혼자서라도 해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배우 황정민이 인질로 잡혔다’는 사태와 목숨을 건 극한의 탈주를 ‘베테랑’ ‘엑시트’ 제작진이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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