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달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2021 SWCN 헬스 케어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단(사업단장 임희수)은 지난해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사업’이라는 슬로건으로 ‘HAHA 창업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창업 센터 입주 창업팀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며 보건의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서울 서북권 캠퍼스타운의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금번 창업경진대회 역시 헬스 케어 서비스 분야의 인큐베이팅을 위한 대학의 창업센터 역할을 증진함과 동시에, 창업 육성 및 성장지원으로 지역사회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것이 사업단 측의 설명이다.
대회 참가 대상은 헬스 케어 서비스 분야 창업 희망자, 대학 재학생, 서대문구 청년 및 중장년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1차 창업경진대회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2차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헬스 케어 창업 발굴 및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사업단은 선발된 창업팀들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을 실시, 입주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창업기업 간의 네트워킹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창업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창업 활동 공간과 창업활동비, 멘토링 등 창업 육성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가의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창업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헬스 케어 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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