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트렉스타가 지난달 출시한 낙상 방지 기능성 슬리퍼 ‘Tsafe-201’이 1차 완판에 힘입어 최근 2차 추가 주문 재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여름철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국지성 호우도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장마를 겪었던 터라 계속되는 비 소식이 여름 장마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빗길 낙상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기능성 샌들이나 슬리퍼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트렉스타 낙상 방지 슬리퍼 Tsafe-201은 출시 1개월 만에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판매 추세에 따라 7월 추가 생산을 고려 중이다. 이번 추가 2차 리오더 생산분은 고객의 의견, 불편사항을 참고해 발등 높이를 좀 더 높여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오랜 시간 연구 끝에 출시한 제품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신소재를 더해 발목을 지지할 뿐 아니라 발목이 꺾이는 것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또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의 워터록(WaterLock) 러버패드를 더해 물이나 기름이 있는 미끄러운 바닥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해 안정적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덕분에 장마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휴가철 물놀이 등 야외활동뿐 아니라 가정, 식당, 요양시설 내 젖은 바닥이나 욕실, 계단 등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방지하는 데 탁월하다고 트렉스타 측은 설명했다.
또 2만 명의 발 표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네스핏(nestFIT) 기술을 적용해 신고 벗기가 편하고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발의 압력도 낮춰 발의 피로도 역시 줄여준다. 2개의 에어홀을 통해 통기성을 높여 발바닥에 땀이 차지 않아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신소재와 신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트렉스타의 노력이 고객을 만족시켜 완판, 리오더의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안전하고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낙상방지 슬리퍼 Tsafe-201은 출시 이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출이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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