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110주년 기념 매월 특별 슈즈 출시
휠라 버자드, 2000년 선보인 고급 러닝화
러닝화 기술·구조·빈티지 디자인 조합
휠라코리아는 브랜드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6번째 제품으로 ‘버자드 2000 티어 제로(Buzzard 2000 Tier Zero)’를 출시하고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1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부터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특별 슈즈를 매월 한 족씩 선보이고 있다. 올해 총 11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 특별 슈즈로 선정된 버자드 2000 티어 제로는 지난 2000년 처음 출시된 러닝화 ‘버자드’ 고유 실루엣을 담아내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최신 소재와 컬러를 입히고 빈티지 가공 처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버자드는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러닝화로 발의 움직임을 잡아주기 위해 고안된 레이어드 갑피 구조와 몰딩 디테일, 유연성을 높인 미드솔, 안전성을 강화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 중장 아치 등이 적용됐다. 2019년 휠라 익스플로어 라인 출시 당시에 대표 슈즈로 소개돼 관심을 받았다. 새로 출시된 버자드 2000 티어 제로는 오리지널 모델 장점을 그대로 담으면서 이탈리아 고급 가죽 소재를 곳곳에 적용하고 스페셜 가죽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총 110족 한정 판매된다. 사이즈는 230~280mm(10단위)로 구성됐다. 가격은 17만 원대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110주년을 맞아 기획된 헤리티지 슈즈 프로젝트가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달에는 휠라 고유의 러닝 헤리티지가 담긴 버나드 2000 티어 제로를 통해 브랜드 감성과 기술을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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