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코리아, 오는 31일 릭 오웬스 다크쉐도우 협업 슈즈 ‘터보웨폰’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18일 21시 06분


코멘트

80년대 농구화 스트리트 패션으로 재해석
왜곡된 디자인과 비율 특징

컨버스코리아는 오는 31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의 캐주얼 라인 ‘다크쉐도우(DRKSHDW)’와 협업한 슈즈 신제품 ‘터보웨폰(TURBOWPN)’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크쉐도우는 지난 2005년 론칭한 브랜드다. 릭 오웬스 특유의 펑크 디테일과 세련된 스타일이 조합돼 독특한 감성을 표현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컨버스 아이코닉 하이톱 농구화 ‘웨폰’을 다크쉐도우 스타일로 완성했다. 1980년대 농구 슈즈를 스트리트 패션으로 재해석해 과감한 라인과 디자인, 펑크 스타일이 더해졌다. 긴 텅과 과감한 플랫폼이 특징으로 독특한 비율과 실루엣을 구현한다. 블랙 레더 어퍼와 오프화이트 플랫폼 미드솔 조합은 다크쉐도우 시그니처 스타일을 강조한다. 컨버스 CX폼을 활용해 편안한 착용감까지 고려했다.

릭 오웬스는 이번 협업과 관련해 “흔한 것들을 보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린 시절 반항처럼 왜곡하고 싶은 생각에 빠지게된다”며 “컨버스와 협업도 브랜드 아이코닉 디자인에 새로움을 더하는 시도”라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