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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질’ 개봉 후 9일 연속 1위, 누적 85만↑…韓 영화 삼파전ing
뉴스1
업데이트
2021-08-27 08:11
2021년 8월 27일 08시 11분
입력
2021-08-27 08:11
2021년 8월 27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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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싱크홀’ ‘모가디슈’ 포스터 © 뉴스1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이 9일째 1위를 지킨 가운데, ‘인질’보다 앞서 개봉한 ‘싱크홀’ ‘모가디슈’ 등 한국 영화들 역시 함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지난 26일 하루 4만65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개봉 뒤 9일 연속 1위를 수성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85만4541명이다.
이어 지난 11일 개봉한 ‘싱크홀’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싱크홀’의 누적관객수는 180만2138명으로 곧 200만 돌파가 예상된다.
한국 영화 빅3의 또 다른 작품인 ‘모가디슈’의 누적관객수는 289만8325명으로 300만 점령을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모가디슈’는 ‘인질’ ‘싱크홀’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
여름 성수기에 개봉한 한국 영화 3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 이전의 수치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무난히 흥행에 성공한 모양새다. 9월 초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하기 전까지 여름 한국 영화 삼파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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