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콜핑(회장 박만영)은 올가을 겨울시즌에 ‘책임 다운 기준(RDS)’ 인증 충전재를 사용한 RDS 다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지속가능한 패션, 업사이클링 등 환경보호를 위한 ‘GREEN ON’ 캠페인을 진행한다.
콜핑이 획득한 RDS 인증 표시.RDS란 학대수준의 털 뽑기를 통해 다운을 생산하는 폐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증제도다.
RDS 인증을 받은 다운 충전재는 살아있는 조류의 깃털을 강제로 채취하지 않고, 깃털 생산과 관련된 모든 유통과정을 추적하게 된다. 오리와 거위의 먹이, 건강, 위생, 병충해 및 생활환경을 관리하며, 1년에 한 번씩 갱신검사를 받는다.
콜핑은 올가을 첫 ‘GREEN ON’ 캠페인 일환으로 RDS 인증 충전재를 처음으로 사용하고 점차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프로이든 롱다운’은 RDS 인증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경량성은 물론이고 보온 기능까지 업그레이드했다. 후드 탈부착형으로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으며 안쪽에 축열 안감을 사용해 내부의 열이 바깥으로 방출되지 않고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롱다운뿐 아니라 경량다운, 숏다운, 헤비다운, 조끼류 등 다양한 스타일에 RDS 충전재를 사용했다.
콜핑 관계자는 “윤리적인 방법과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한 RDS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거위와 오리의 고통을 줄이고 착한 패션의 지속가능한 소비 라이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GREEN ON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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