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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뚜기 회장 장녀’ 함연지, ‘통장 잔고 얼마냐’ 묻자 한 말
뉴시스
업데이트
2021-09-23 01:39
2021년 9월 23일 01시 39분
입력
2021-09-23 01:39
2021년 9월 23일 0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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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통장 잔고를 묻는 질문에 답했다.
21일 함연지는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매운맛 Q&A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함연지는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천 번을 다시 태어나도 할 것 같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어 남편이랑 싸우고 화해하는 방법으로는 “‘나는 이런 일이 있어 이런 것에 예민하다’ 솔직하게 말하면 된다. 상대를 자극하는 말은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답했다.
특히 함연지는 “통장 잔고가 얼마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며 “친구끼리도 안 하는 질문이다. 왜 저한테 이런 거 물어보냐. 모른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기억에 남는 악플로는 ‘천박하다’를 꼽아 안타까움을 안겼지만, 이어 “좋은 댓글도 너무 많다.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 글 뒤에 마음이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여러분은 저를 알지만 저는 여러분을 모르지 않냐. 만나서 와인도 한잔하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사랑을 표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도 유명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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