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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허경영 “‘오징어게임’ 노출된 번호, 1억에 사겠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09-27 09:19
2021년 9월 27일 09시 19분
입력
2021-09-27 09:19
2021년 9월 27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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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오징어 게임’에서 노출된 개인 휴대폰 번호를 1억원에 사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징어 게임’의 명함 속 노출된 전화번호의 주인께서 심각한 장난전화 피해를 받으신다고 들었다. 그 번호를 제가 1억원에 사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허경영 게임’을 내세워 대선 공약을 홍보한 바 있다. 득표율 50% 이상 당선 시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 원과 매월 15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이다.
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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