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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징어 게임’ 9일째 세계 1위…인도도 뚫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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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2 17:20
2021년 10월 2일 17시 20분
입력
2021-10-02 17:20
2021년 10월 2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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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9일째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을 차지했다.그동안 2위에 머무른 인도 넷플릭스 TV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작품이 서비스되는 83개국 모두에서 한 번씩은 정상을 차지한 작품이 됐다.
2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23일부터 전날까지 9일 연속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에 올랐다.
지역별로는 1일 기준 83개국 중 덴마크와 터키를 제외한 81개국에서 1위에 랭크됐다. 특히 전날까지 2위였던 인도에서도 1위로 올라서며 작품이 서비스되는 83개국 모두에서 한 번씩은 정상을 차지한 작품이 됐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오징어 게임’ 출연진은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의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출연진이 오는 6일(현지시간)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명단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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