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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즈니, ‘인디아나 존스’ 5편 개봉 2023년으로 연기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19 09:54
2021년 10월 19일 09시 54분
입력
2021-10-19 09:54
2021년 10월 19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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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어드벤처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 5편의 개봉 일정이 2023년으로 연기됐다.
또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블랙 팬서’ 등 마블 히어로 영화들의 출시 일정도 일제히 미뤄졌다.
1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신작 영화의 개봉 일정을 새로 발표했다.
‘인디아나 존스’ 5편 개봉은 내년 7월에서 2023년 6월로 늦춰졌다. 올해 79세인 해리슨 포드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지난 6월 포드가 촬영장에서 어깨를 다쳐 제작에 다소 차질이 빚어졌다.
디즈니는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영화들의 출시 일정도 재조정했다.
변경된 개봉일은 ▲‘닥터 스트레인지 앤드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2022년 5월 ▲‘토르:러브 앤드 선더’ 2022년 7월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2022년 11월 ▲‘더 마블스’ 2023년 2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 2023년 7월이다.
마블 영화들은 유기적으로 이야기가 연결되기 때문에 영화 1편 개봉이 늦춰지면 다른 영화 출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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