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년 만에 온라인 콘서트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25일 03시 00분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24일 열린 온라인 콘서트에서 노래와 안무를 선보인 방탄소년단 멤버들. 빅히트뮤직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24일 열린 온라인 콘서트에서 노래와 안무를 선보인 방탄소년단 멤버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1년 만에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6시 반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열어 전 세계 팬클럽 아미와 만났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기쁨의 축제’. 공연명과 같은 노래 ‘퍼미션 투 댄스’의 노랫말처럼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메시지와 기쁨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대면 공연은 아니지만 함께 파티를 열어보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준비해 찾아뵐 수 있어 큰 영광이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연습 중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은 멤버 뷔는 “큰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재밌게 공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무를 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 함께 무대를 꾸몄다.

#bts#온라인 콘서트#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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