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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첫날 29만 ‘이터널스’ 1위…마동석 할리우드 진출작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4 11:31
2021년 11월 4일 11시 31분
입력
2021-11-04 11:30
2021년 11월 4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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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전날 29만6042명을 모았다. 올해 마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올해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블랙 위도우’(19만6233명)와 최근 개봉한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20만3254명)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었다.
이터널스는 마블 페이즈4 세계관을 여는 작품이다.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비전을 응축했다. 깊어진 서사와 압도적 스케일로 관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봉 10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이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이 힘을 합쳤다. 마동석은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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