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BE100 가격 50만 원대
신제품 출시 기념 11% 할인
블루투스 스피커 라인업 확장 추진
올해 무선이어셋 출시 계획
제품 라인업 강화로 브랜드 대중화 추진
드림어스컴퍼니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이 첫 번째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브랜드 대중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론칭한 아스텔앤컨은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CES 혁신상 8회 수상, 해외 테크 매거진 왓하이파이 평가에서 최고 평점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인 사운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아스텔앤컨이 올해는 브랜드 최초로 블루투스 스피커 모델 ‘아크로 BE100(ACRO BE100)’을 출시했다.
아크로 BE100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가진 음질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2비트 H-iFi DAC를 탑재했다고 한다. 정교하게 설정된 우퍼와 트위터 스피커 유닛으로 저음과 고음에서 흔들림 없이 단단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아스텔앤컨 측은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오디오 설계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최대 출력에서도 왜곡 없이 아날로그 사운드 품질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장소에 상관없이 최고 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스텔앤컨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이면서 포터블 플레이어 플래그십 모델인 ‘A&ultima SP2000T’와 스탠다드 모델 ‘A&norma SR25MKⅡ’를 출시해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SP200T는 브랜드 오디오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서로 다른 음색으로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진공관 앰프의 트리플 시스템과 공간감 및 깊이감 등 세밀하고 균형 잡힌 소리를 구현하는 쿼드 DAC,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특수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SR25MKⅡ는 작년 출시된 SR25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한층 선명해진 사운드를 제공하며 다양해진 출력 단자와 최대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도록 성능이 개선됐다.
아스텔앤컨은 이번 아크로 BE100을 시작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라인업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말에는 첫 번째 무선이어셋(TWS) 모델을 선보여 브랜드 대중화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품 확장에 맞춰 브랜드 사이트 새 단장도 단행한다. 소비자들이 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으로 홈페이지를 탈바꿈한다는 복안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몰 29CM와 단독 론칭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9CM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공식 출시가(50만 원대)에서 11% 할인된 40만 원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용 가죽패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부문장은 “블루투스 스피커 첫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마니아를 넘어 대중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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