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연인이자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 미국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동반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6일(현지시각)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LA 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LA 카운티 뮤지엄 이사 에바 차우,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특히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손으로 허리를 감싸며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2011년부터 시작된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현대미술 및 영상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이들의 족적을 기리는 행사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8, 2019년에도 이 행사에 동반 참석한 적이 있다.
이날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연출자인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수, 이병헌,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와 함께 포토월에 서기도 했다.
이정재, 박해수 등은 이 행사를 포함해 ‘오징어게임’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하며 7년간 공개 열애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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