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오는 27일 부산음악창작소와 함께 부산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을 위한 ‘인디온스포트라이트2’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디온스포트라이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인디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유명 뮤지션의 멘토링을 제공해 다음 단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KT&G는 신진 인디뮤지션들에게 지명도가 높은 인기 뮤지션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대형 무대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공연장 무료 대관과 공연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연 후 활용할 수 있는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첫 공연에 이어 오는 27일 예정된 2번째 공연에는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4인조 락밴드 ‘서울부인’과 부산지역에서 다양한 버스킹을 통해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 ‘수연&이그린’ 등이 참여한다. 이들의 첫 대형 공연을 위해 R&B부터 월드뮤직까지 전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는 가수 ‘하림’이 멘토로 나선다. 인기 TV 프로그램 프로듀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문치는 MC로 참여한다. 공연을 통해 신진 인디뮤지션의 멘토링 과정과 결과물, 각 뮤지션 자작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우수한 실력을 지녔지만 지역에서 활동한다는 이유로 좋은 기회를 갖지 못하는 신진 뮤지션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KT&G는 상상마당 부산 등 다양한 지역 거점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에 상관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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