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 상당 구디백 증정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상품 6종 구성
오는 15일부터 입장권 정식 판매
내달 10일부터 3일간 DDP서 개최
2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올리브영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쇼핑축제 입장권이 사전 판매에서 순식간에 매진됐다.
CJ올리브영은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입장권 사전 판매가 26초 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해 트렌드를 결산해 보여주는 행사다. 지난 2019년 시작된 국내 최초 헬스앤뷰티 쇼핑축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했다. 다음 달 10일부터 3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페스티벌 형태로 열린다. 특히 입장권(2만5000원)을 구입해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10만 원 상당 구디백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만으로 입장권 구매 가격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번 입장권 사전 판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행사 콘셉트는 ‘올리브영 어뮤즈먼트파크(놀이공원, AMUSEMENT PARK)’다. 1500평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해 ‘올리브영 캐슬’과 ‘뷰티 원더랜드’로 구성했다고 한다. 약 80개 브랜드가 참여한 40여개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을 조성해 놀이공원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장권 정식 판매는 오는 15일부터다.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행사는 3일간 오전(9시~12시 30분), 오후(13시~16시 30분), 야간(17시~20시 30분) 등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입장권 구매 단계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야 한다.
행사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구디백은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 상품 6종으로 구성됐다. 패션 브랜드 노앙(NOHANT)과 협업해 제작한 파우치에 수상 상품을 담아 전달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과 반응이 폭발적이다”며 “업계를 대표하는 헬스앤뷰티 축제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 기대에 보답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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