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Wanna One)’과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크루가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무대서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5일 CJ ENM은 오는 12월 11일에 열리는 K-POP 음악 시상식 ‘2021 MAMA’ 그룹 워너원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가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7년 상반기 가요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보이밴드 결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1년6개월 동안 가요계를 강타했다. 2018년 12월31일 공식 해체했고 2019년 1월 콘서트가 마지막 활동이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약 3년 만에 다시 뭉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는 K-댄스를 알리는 데 일조했다. 이들은 댄스 장르의 대중화와 함께 무대 위의 배경으로 간주됐던 댄서들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올렸다.
한편, ‘2021 MAMA’는 오는 12월11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으로 생중계된다. 국내 대표 뮤지션 이효리를 MAMA 역사상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 위촉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가 콘셉트다. K팝 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가, 인종, 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 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모두를 더 큰 하나가 되게 하는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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