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팀 ‘진조크루’가 22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브레이킹 대회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에 따르면 한국의 진조크루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8개국 8팀이 퍼포먼스와 토너먼트 배틀 등 두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 끝에 진조크루가 두 부문 모두 우승했다. 배틀 오브 더 이어는 1990년부터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 대회로 진조크루는 2010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헌준 진조크루 대표는 “이번 우승을 통해 한국에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브레이킹을 알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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