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가 버추얼 마라톤 대회 ‘2021 POCARI RUN(포카리 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추얼 마라톤은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어지고 있는 새로운 러닝 트렌드다.
포카리 런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중인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1기부터 6기까지의 수료 인원 300명과 크루 멤버의 추천을 받은 러너들이 참여한다.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크루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팀이나 그룹을 구성해 대회 참가 모집을 진행했다.
포카리 런 참가자들은 적게는 3명부터 많게는 10명 이상까지 팀을 이뤄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0km 코스를 달리게 된다. 대회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10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양준혁 동아오츠카 2021 포카리 런 담당자는 “포카리스웨트와 긴 시간 호흡해온 러닝크루 멤버들과 그들의 초청으로 총 500명의 참가자가 함께 뛴다는 것이 포카리 런과 기존 버추얼 마라톤 대회와의 차별점”이라며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떠오르는 러닝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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