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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애 딸린 유부녀가”…‘스우파’ 아이키, 댄서계에 무시당한 이유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26 10:16
2021년 11월 26일 10시 16분
입력
2021-11-26 10:16
2021년 11월 2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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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아이키가 일부 댄서들에게 차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키가 댄서들한테 무시당한 이유’라는 게시글이 아이키의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유부녀인 아이키가 비교적 다른 댄서들에 비해 늦게 활동을 시작하면서 무시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키에 대해 “아이키가 인맥이 별로 없었고 국내 대회에 출전은 많이 했지만 호응이 제일 뜨거웠어도 상은 안 줬다”며 “라틴+힙합은 정통이 아니라며 장르조차 인정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키가 과거 미국의 공중파 서바이벌 ‘월드오브댄스’ 시즌 3에서 4위를 거두었지만 국내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아이키는 해외 공연을 위주로 활동했지만, 그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졌다고 언급했다. 다만 아이키가 ‘틱톡(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을 시작해 대박이 나면서 유명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게시글을 본 또 다른 누리꾼 B씨의 언급이 충격적이다. B씨는 아이키가 월드오브댄스에서 성과를 보이고 한국에 왔을 때 “애 딸린 유부녀가 스포츠 댄스 하다가 스트릿 한다고 설친다 어쩐다(라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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