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피아노 브랜드 ‘뵈젠도르퍼’(Bösendorfer)의 카멜리아(Camellia) 에디션이 국내에 출시됐다.
8일 뵈젠도르퍼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오스트리아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1년에 약 300대만 생산되는 프리미엄 피아노다. 풍부한 울림을 선사하는 공명 케이스 원리를 고수하고 있다. 풍부한 울림과 따뜻한 음색을 위해 독자적인 저음부 현이 장착돼 있다.
피아니스트들이 다양한 음악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저음부 건반이 더 많은 92 건반과 97 건반 피아노를 유일하게 제작하고 있다.
카멜리아 에디션은 고급 단풍나무 목재로 피아노 뚜껑을 제작했다. 분홍색과 빨간색의 카멜리아 꽃으로 장식됐다. 피아노 전체는 블랙 유광 처리됐다. 이 모델은 세계적으로 18대만 생산됐다. 국내 입고된 제품이 18번째 마지막 피아노다. 총 88개의 건반과 214㎝의 크기다. 소규모 살롱 콘서트에 사용된다. 가격은 2억6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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